2020년 8월 7일 매매일지

 

 

오늘은 엔지켐생명과학이 장대음봉에 긴 윗꼬리가 나와서 이익본 금액만 남겨두고, 원금은 매도하였습니다.

그 돈으로 몇 가지 주식을 매수하였습니다.

 

1. 에코프로

 

2차전지 관련주로 12M PER가 12.14입니다.

그리고 PBR은 3.19 , 배당수익률은 0.75%입니다.

부채비율은 107.58입니다. 수익은 약간 적은 편이지만, 제작년과 작년은 적자가 없고, 3년전에는 당기순이익이 적자가 났었습니다.

이정도면 재무제표는 양호한 듯 합니다.

 

2. 일진다이아

수소차 관련주입니다.

 

PER는 62.67이고, PBR은 4.42 배당수익률은 0.54%입니다.

부채비율은 34.93입니다.

수익은 주가에 비해 적은 것 같지만 부채비율이 낮아서 망할 위험은 적을거 같습니다.

 

3. 에이텍

이재명테마주입니다.

 

PER는 33.12 PBR은 2.78 배당수익률은 0.39%입니다.

 

부채비율은 20.83입니다.

이 회사도 수익은 주가에 비해 낮지만 부채비율이 낮아서 망할 가능성은 적을 듯 합니다.

 

4. 토탈소프트

역시 같은 이재명 테마주입니다. 둘 중에 어느게 오를 지 몰라서 두가지 다 조금씩 샀습니다.

PER는 16.83 PBR은 3.86 배당수익률은 없습니다.

부채비율은 90.19입니다.

이 회사도 부채비율이 100%이하라서 부채쪽은 괜찮은 회사로 보입니다.

 

에이텍과 엔지켐생명과학에 주로 투자하였고, 현금도 40만원 정도 가지고 있습니다.

오늘 올랐던 엔지켐생명과학을 팔아서 210,410원의 수익을 냈습니다.

시장이 준 수익에 감사합니다.

 

엔지켐생명과학이 월요일에도 떨어지면 좀 더 추매할 생각이 있습니다.

엔지켐생명과학은 좋은 회사인데, 차익실현 매물이 오늘 좀 많았던거 같습니다.

엔지켐생명과학을 더 가지고가고 싶었는데, 오늘 긴 윗꼬리에 장대음봉이 나와서 어쩔 수 없이 팔았습니다.

 

제가 판 가격에서도 한 주당 1000원은 더 떨어진 거 같습니다.

고점에서 팔았다면 더 좋았을 텐데, 욕심에 눈이 멀어 팔지를 못했습니다.

 

전에도 말씀 드렸다싶이 저는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게 아니라 비싸게 사서 더 비싸게 파는 전략을 사용합니다.

미국 시장이라면 가치투자를 하겠지만 한국시장에서는 쉽지 않은 거 같습니다.

물론 한국이라고 해서 가치투자가 통하지 않는 다는 말씀은 아닙니다.

 

다만, 저의 경우에는 빠르게 승부를 보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모멘텀 투자를 할 뿐입니다.

모멘텀 투자는 어떤 이슈가 뜨면 그 이슈에 맞는 테마주를 찾고 그 주식에 베팅하는 전략을 사용합니다.

모멘텀 투자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입니다.

 

제가 모멘텀 투자로 코로나 관련주를 샀기 때문에 짧은 기간에 26%의 수익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.

만약 제가 가치투자를 했다면 20%의 수익을 내는데 1년이 걸렸을 수도 있습니다.

그래서 저는 모멘텀 투자가 좋습니다.